기령 박무준 작품/사진=김해시
기령 박무준 작품/사진=김해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5회 금벌미술작가회전, 제16회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전, 제6회 김해비단잉어 천아트전이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벌미술작가회(회장 박무준), (사)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회장 김상옥), 김해비단잉어천아트(회장 이순화)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3단체의 3색 전시회는 윤슬미술관 1~3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윤슬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금벌미술작가회원들의 서양화, 서각, 공예 작품, 2전시실에서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 회원들의 서예작품, 3전시실에서는 비단잉어천아트 회원들의 천아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단체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전시회를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출입자명부관리, 발열검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문화예술단체 지원 보조금 2억1700만원을 편성하여 119개 문화예술행사를 지원하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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