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경남도의원은(경제환경위원장, 김해7, 더불어민주당) 24일 도정질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강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박준호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하여 그동안 3회에 걸친 도정질문으로 많은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스포츠 전지훈련팀 유치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비수기 문제를 극복하여 지역경제효과 창출에 크게 기여한다고 하면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관련 종합적인 계획과 도의 마케팅·홍보 전략에 대하여 질의했다.

특히 호국불교는 민족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무형의 유산이라고 하면서 수학여행, 호국불교 관련 프로그램 제작,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남문화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와 관련하여는 그동안 3회에 걸친 도정질문결과 내년 예산에 생활체육지도자 257명에게 월 10만원 수당이 지급되도록 3억 8백 4십만원의 예산을 편성되었다고 하면서, 적은 임금으로 인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는 생활체육지도자 생계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지훈련팀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1인 1일 74천원 정도 된다고 하면서, 시군과 협력하여 해외 전지훈련 유치지원 TF팀을 구성, 해외 팀의 도내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내년 전국규모 대회 지원예산을 금년(120백만원) 대비 66% 증액된 2억원을 지원하여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하였다.

호국불교와 관련하여 표충사 등지에서 진행된 호국불교 문화축전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밀양시와 협의하여 지원했고,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향후 생활체육지도자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의원은 도와 교육청, 도의회가 협력하여 “도민을 위하는 행정, 도민을 위하는 교육, 도민을 위하는 정치”가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제안한 내용들은 집행부에서 반영해 주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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