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화)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김치완제품을 구입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기초생계급여수급자 952세대에게 지원됐다.

김장김치는 마을별 이장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더해졌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 봉하쌀(5kg) 200포를 후원하여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해마다 저소득가정에 일일이 김장을 배달해주시는 이장님들과 매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노무현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구석구석 잘 살펴 소외된 이웃없이 다함께 행복한 진영을 만들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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