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들이 지난 4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장과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의회 김형수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희성 의원, 조종현 의원이 참석해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참석의원들은 먼저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내용과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은 김해시 동부권 도심하천인 신어천 하류지역에 침수예방과 산책로 조성 등 생활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의원들은 안동지구 도시침수예방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공사기간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없이 기간 내 사업을 완공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안동 및 지내공단 배수불량으로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산피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말까지 빗물펌프장 1개소를 건설하고 우수관로 1.58km를 신설·개량한다.

시의원들은 “각종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주로 현장에 있는 만큼 주요 사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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