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김해 가족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1 김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넷째 마당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가족들의 심리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고등 가족을 위한 ▲가족어울림은 쌀강정 만들기, 1+1 민화손수건 재능기부, 가족플로깅으로 구성돼 있고, 초등 가족을 위한 ▲가족한마당은 바람떡 만들기, 전통놀이, 가족플로깅, 가족 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줌 레크리에이션은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25가족씩 각각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게임을 함께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8~19세 청소년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 100가족이며, 9월 11일 10시부터 9월 18일까지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청소년이름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험키트를 수령하면 되고, 이 때 라면기부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 여성가족과장)은 “관계자회의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여 가족어울림한마당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비록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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