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김해시의원
이정화 김해시의원

이정화 김해시의원이 재난지원금 확대를 위한 코로나19 여야 협치 추경예산안 심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김해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시의회는 시민들이 선출하여 구성된 대의기관임을 인지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예산안 심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해시의회 여·야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재난지원금 TF’ 위원으로 현재 최소한 예비비로 편성된 71억 원을 자체 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0일 지방교부세 증액분이 298억9144만8천 원에 달하지만 김해시 자체 재난지원금인 ‘김해 경제활력자금’은 58억5750만 원에 불과해 증액과 대상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비비 증액 편성분이 71억에 달했다”며 “이번 2차 추경예산안 편성과 소극적인 자체 재난지원금 마련은 문재인 정부의 ‘적극 재정운용’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김해시의회 여·야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재난지원금 TF’을 ‘코로나19 협치’ 과정”이라며 “이번 예산안 심의를 통해 김해시의회가 여·야 협치로 시민들에게 예산을 직접적으로 돌려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