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는 지난 13일 부원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김해시가 경남에서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수치 준수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김해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김봉조 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 주변과 부원동 상가 일원 등에서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송유인 의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 확산을 멈추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요불급한 사적모임 및 외출 등을 최대한 자제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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