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스포츠실 현장 방문
가상현실 스포츠실 현장 방문

김해시의회는 24일 김해시민체육공원내 축구장과 X게임장,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사회산업위원회 소속위원들은 사업 추진현황와 운영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하성자 위원장, 박은희·김형수·김창수·김종근·이광희·이정화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7월 국도비 등 58억원을 투입해 700석 규모의 관람석과 부대시설을 갖춘 축구장 1개소와 기존 스케이트파크장을 이전한 X게임장 등을 조성했다.

축구장은 국내 경기 공인 규모로 2024년 전국체전 종목경기장으로 활용하며, 평소에는 김해시청축구단 연습구장이자 시민에게 개방해 체육복지에 기여한다.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삼계야구장 관리동 1층에 있으며, 시민 누구나 폭염, 폭우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3D모션인식장비를 활용해 야구, 탁구, 테니스, 볼링 등 총 174개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성자 위원장은 “미세먼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안전하고 흥미로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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