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이 지난 1일 신설 개원한 김해 진영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진영유치원은 지난해 9월1일 개원한 김해율하유치원에 이어 김해지역의 두 번째 매입형 단설유치원으로 김해지역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에 대한 오랜 염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의의가 있다.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되면서 준비기간 부족하고 급식실 개선 등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는 많지만 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유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치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현희 교육장은 "신설유치원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하루빨리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혁신으로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유치원 조성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진영유치원이 되도록 교직원 전체가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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