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 윤성효 감독과 선수들이 김해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K3리그 원년 통합 우승을 한 김해시청축구단은 2008년 창단 이후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1위,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통합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특히 올해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K3리그 돌풍을 일으키며 2020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효 감독은 “김해시청축구단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픈 마음에서 우승상금 일부로 김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 교육 발전을 위해 우승금을 기탁해주신 감독과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 미래 인재들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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