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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 추진한다-국비 70억 확보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돼 70억원(국비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사람중심 공동체, 김해’를 주제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6개 분야 1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공고히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도시지역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과 가공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한 식-농 커뮤니티 설치, 지역농산물 생산자 조직화, 로컬푸드 가공개발, 로컬푸드 브랜드 개발, 도농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형, 수도권 중심 유통구조에 의한 지역먹거리 역수입에 드는 연간 320억원의 금액이 지역경제로 환원되고 창업공동체 100개소, 양질의 일자리 200개 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인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시비 절감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등 설치 예산을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공공급식지원센터로 전환과 더불어 직접 운영을 위해 내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공모를 추진 중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구성 = 시는 푸드플랜과 기존 정책의 차이점을 극복하려면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이 필수라고 판단했고 민선7기 공약인 푸드거버넌스 구성을 위해 지난 7월 김해시 먹거리 보장 시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8월 20일 개최된 ‘김해시 먹거리 보장 시민위원 위촉 및 전문가 포럼’에서 먹거리 보장 시민위원회 운영위원인 하성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과 민간부위원장인 김정란 식생활교육김해네트워크 대표는 향후 김해의 먹거리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타 지역의 추진사례와 함께 김해푸드플랜 수립 이후 실행과제에 대한 문제가 거론됐으며 민선7기 공약인 푸드통합지원센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치 필요성과 운영방법 등에 대한 주제도 논의됐다.

◇ 김해푸드플랜 수립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 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해 11월부터 김해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해푸드플랜 수립도 거의 마무리단계로 올 10월에는 최종보고회와 함께 김해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선포할 계획이다. 새롭게 수립되는 먹거리정책인 김해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김해시의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이며 실행조직인 푸드통합지원센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계획도 조만간 수립된다.

허성곤 시장은 “농업기술센터 건물 중앙계단에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글이 있는데 우리 선조들은 먹거리 생산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코로나19로 지역공동체와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이러한 먹거리를 우리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인 김해푸드플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김해푸드플랜이 수립되는 시작의 해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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