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개통 모습.

김해시는 지방도 1042호선 등리·고모삼거리 교차로를 거쳐 진례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로까지 1.5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일부 2→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고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련 법률에 따라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의 원활한 물류 유통과 인근 주민의 출퇴근 시간 편의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304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 2014년 착공했다.

착공 4년 만인 지난 2018년 6월 화포천을 가로지르는 2차로 교량인 모촌교 (71m)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으며 이번에 전체 준공했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원·부산권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교통망이 더 편리해지면서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과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혼잡 완화 등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