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의 마음 전달

허성곤 김해시장은 25일 서상동 소재 식당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5일 서상동 소재 식당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단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수환 전몰군경유족회 김해시지회장, 최도원 6.25참전유공자회 김해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허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보훈사업을 설명하고 보훈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우리가 지금 평화로운 시대에 사는 것은 여러분의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보훈수당 인상 등 다양한 보훈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훈수당, 참전자 사망위로금 등 9개 수당을 비롯해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순례비 지원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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