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공간 제공 안정적 성장 지원

김해시는 초기 창업 사회적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입주공간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초기 창업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10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경남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김해와 진주시에 설치된다.

센터는 부원동 삼성생명빌딩 7층에 660㎡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이달 입주 계약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0월 입주기업 모집 후 빠르면 11월경에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앞으로 센터가 개소하면 10개 정도의 상주기업과 15개 정도의 비상주기업의 입주공간 지원과 교육 및 멘토링 등 경영역량강화 지원이 가능해져 지역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도약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9월 영남권 최초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초기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실한 사회적기업이 많이 배출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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