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 여성, 접촉 가족 2명은 음성

김해시청 전경.

캐나다에서 체류하다 입국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김해 여성(1993년생)인 '경남 123번' 확진자는 접촉자가 가족 2명으로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 123번' 확진자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캐나다에 체류하다가 지난 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기저질환은 없고, 무증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123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와 모친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 확진자는 4일 오전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5일 오후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검사 당시에는 자차로 이동했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경남 123번' 확진자는 입국 후 자택으로 이동한 것과, 김해시보건소 검사를 위해 이동한 것 외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이 확진자가 입국 후 접촉한 사람은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명 모두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20명이고, '경남 118번'을 포함해 2명이 입원해 있으며, 118명은 완치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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