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시장 및 5급 이상, 관내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김해시 간부공무원 성금 기탁(왼쪽에서 세번째 허성곤 시장, 강기철 회장 순).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시 간부공무원들은 23일 시장실에서 코로나19 성금 4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4월분부터 허 시장은 4개월치 봉급의 30%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직급별로 3개월치 봉급에서 60만~150만원씩을 기부하기로 하고 한달치 금액을 먼저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오는 6월말까지 추가로 모인 기부금은 7월 중 다시 한 번 기탁하게 된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