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산축하 마더박스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더박스는 모든 주민이 아기 탄생을 축하한다는 의미와 함께 영유아 샴푸와 로션 같은 육아용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3개 출산가정에 전달했으며 올 들어 가장 최근에는 지난 17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하는 등 1월부터 출산한 6가정에게 마더박스를 지원했다.
 
김영희 부녀회장은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산모들에게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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