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안전업무 협약식

경남교육청과 경남안실련의 안전업무 협약식 모습.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제6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민·관 안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헌화와 안전 우수 그림 전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를 지양하면서도, 국민안전의 날과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전 박종훈 교육감과 이진규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경남안실련)대표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학생 안전교육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 학부모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안실련은 지난해부터 경남교육청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사업에 참여해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반은 학생안전이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학생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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