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3개분야 도내 유일

교육부와 경남도가 주관한 3개 분야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김해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총 사업비 7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도내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민 중심 평생학습 체제를 강화한다.

또 교육부의 성인문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과 외국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한다.

시는 경남도 지역인재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학습형 일자리를 위해 평생학습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현재 운영 중인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평생학습 정보 창구를 일원화하고 주민들의 학습이력 관리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에 따라 평생학습 불균형 해소와 학습 소외계층의 접근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이러한 공모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학습의 장이 되고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평생학습을 실현, 학습자 중심의 자발적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스마트 도시 김해에 걸맞은 학습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