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인되는 곳도 긴급 점검

김해시내 콜센터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콜센터가 집단 감염 진원지로 부상함에 따라 지난주 민간 1곳, 시청 1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 두 곳을 방역소독하고 발열 체크와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민간콜센터는 보험 텔레마케팅을 하는 곳으로 내외동에 위치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원 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12명의 시청 콜센터 근무자 뿐만 아니라 시청을 출입하는 전 인원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시는 현재 확인된 곳 외에 추가 확인되는 콜센터가 있다면 이 역시 규모에 상관 없이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기초역학조사를 할 방침이다.

김해는 17일 기준으로 확진자 6명 중 완치 12명, 입원치료 4명이고 자가격리자는 17명으로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지난달 28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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