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무서 통합민원실 개소식

 김해시와 김해세무서는 지난 20일 장유출장소 1층 민원실에서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해시와 김해세무서 양 기관 주관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통합민원실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김해세무서 장유민원실 조기 개소는 허성곤 김해시장의 세무행정 서비스 의지와 지역 국회의원의 많은 지원과 노력으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장유 등 서부지역 주민들은 지방세는 장유출장소에서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국세는 부원동 김해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에 통합민원실이 개설되면서 지방세 업무와 함께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등 각종 국세 관련 민원업무도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납세편익 증대와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