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로

민주청년포럼(이하 민청) 발기인대회가 지난 15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민주청년포럼(이하 민청) 발기인대회가 지난 15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발기인대회는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참배, 김지수 의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청은 청년이 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기 위한 단체로, 다가오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청년 후보 발굴 및 지원을 할 계획이며, 총선이 끝난 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기인대회를 준비한 안준범 준비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매주 회의를 진행해 발기인대회를 준비했다”며 “10명의 준비위원으로 100여 명의 발기인이 모집될 만큼 청년의 정치 참여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민청을 제안한 신상훈 경남도의원은 “한 명의 청년의원으로는 청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민청과 함께 보다 많은 청년이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어야 비로소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제안 취재를 설명했다.

 한편, 발기인에는 경남도의회의 장종하(34), 신상훈(29) 의원과 지상록(30) 창원시의원, 이현우(29) 밀양시의원 등 10여 명의 청년의원들도 함께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