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생각 키우기 등

 율하도서관은 제100회 전국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을 맞아 내년 1월 13일부터 4일간 '2020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고전으로 생각 키우기', '고전으로 세상 읽기', '고전 읽고 만화로 표현하기' 등과 같은 내용으로 운영된다.

 수업 첫 날인 내달 13일에는 고전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고전과 관련 있는 신문 기사를 읽고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아본다.

 이어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3일간 만화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읽은 고전을 만화로 완성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yes.gimhae.go.kr)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차미옥 관장은 "우리는 고전을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전을 우리 일상생활과 연결 지어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독서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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