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가야대 시청각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가야대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6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소속된 건강관리사 160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가야대 시청각실
 중요성·위험성 일깨워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가야대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6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소속된 건강관리사 160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시에서 발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의한 신생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아동학대에 대한 위험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전문 강사가 아동학대의 이해와 현황, 유형별 아동학대 주요사례, 아동학대예방요령 및 신고방법 등 사례 위주 전달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시는 보건복지부 산모·신생아 아동학대 예방강화대책을 반영해 보건소 모자보건실 내에 ‘김해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아동학대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신고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도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해 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필요시 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협조 요청, 경찰 수사를 의뢰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워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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