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삼성초등학교가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접전 끝에 2년 연속 남·여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김해삼성초등학교는 2017년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핸드볼부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방과후와 토요일을 활용해 남, 여 두 팀을 운영했다. 특히 2019년에 들어서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여학생 스포츠교실'과 연계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됐다.

 또한 학기 중 스포츠클럽 운영 뿐 아니라,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생활화를 추구했다. 특히, 인근 지역 학생선수팀(창원 반송초), 부산교육대학교 핸드볼 동아리, 선배 스포츠클럽 학생팀 등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했다.

 김해삼성초 남·여 핸드볼부는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긍정적인 인성 요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교 한누리 핸드볼부는 운동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 관람, 학생 선수들과의 소통 등의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며, 넓은 세상을 뜻하는 '한누리'란 팀명을 가지고 있다.

 김해삼성초 남·여 핸드볼부는 오는 11월 광주여대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2년 연속 동반으로 참가한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