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전당, 아침의음악회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공연 프로그램 '아침의음악회'가 하반기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침의음악회'는 음악과 가벼운 식음료를 곁들인 브런치콘서트로 지난 2006년 첫 시작을 알린 이후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무대다.

 이번 하반기 시즌에는 클라츠 트리오, 민유경 듀오, 윈드듀오, Duet with Rust(조윤성트리오) 등 2인 이상의 앙상블 무대로 구성되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까지 장르의 폭을 넓혀 보다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 하반기 아침의 음악회 첫 번째 주자인 클라츠 트리오는 젊은 나이에 이미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다은,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최현호로 구성 된 클라츠 트리오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무대가 9월 5일 관객들을 만났다.
 
 10일에는 화려한 기교와 기품있는 서정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과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 했따.
 
 21일에는 독일에서 수학한 주목받는 두명의 젊은 목관주자 클라리네티스트 장종선과 바수니스트 김진훈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2월 12일 2019년 마지막 아침의 음악회에서는 폭넓은 음악 레퍼토리를 보여주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방송을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재즈기타리스트 박윤우, 자유분방하면서도 대중적인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보컬리스트 Rust가 12월과 어울리는 재즈무대를 준비중이다.
 
 공연 후 브런치와 음료가 제공되며 티켓은 전석 2만 원. 2019년 하반기 시즌공연 '아침의음악회 패키지'로 모든 공연을 미리 예매할 경우 20%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및 전화(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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