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카페 수익금 모아

지난 5일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진기)가 지난 5일 나눔카페 수익금을 모아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는 기탁금을 추석을 앞두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사용한다.

 나눔카페는 2017년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돼 주민자치위 소속 자원봉사자 20명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연말 봉사자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음료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기부한다.

 최진기 위원장은 "올 추석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나눔카페 개소 이후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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