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2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기념 자원순환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시 관계자들이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는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을 맞아 2일부터 7일까지를 '제11회 자원순환주간'으로 정하고 자원의 절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2일은 자원순환주간 시작으로 자원순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생활환경해설사와 함께 출근시간대에 김해시청 앞과 경전철역사에서 시민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억제하기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등을 홍보해 깨끗한 김해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5일과 28일은 장유 기적의도서관 앞 만남교와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자원순환 실천 일환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요플레통으로 화분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서약, 1회용품 사용억제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원순환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친환경소비 및 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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