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봉사문화 확산 교육

지난 4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김해시자원봉사캠프 개소 3주년 맞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캠프 개소 3주년을 맞아 4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김해지역 14개 자원봉사캠프 운영자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수교육과 워크숍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원봉사캠프는 거주지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단위 작은 자원봉사센터로 2016년 7월 4일 장유3동 캠프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캠프 운영 평가회와 운영지침교육을 시작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새로 구성한 페인터즈 공연 관람과 익사이팅 자전거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광미 삼안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자원봉사 리더로서 초심을 되새겼고 자원봉사 리더라는 막중한 임무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자원봉사를 통한 새로운 내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원봉사캠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자원봉사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며 "마을 속 자원봉사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캠프지기님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의 고민도 나누고 리더로서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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