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 참여 지역 공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한 부국정공㈜ 박상진 대표.

 지난 1일 부국정공㈜ 박상진 대표(59)가 김해시로부터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다.
 
 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7월의 수상자로 자동차용 부품 및 방산제품 제조업체인 부국정공㈜의 박 대표로 선정했다.

 김해 주촌면에 소재한 부국정공(주)는 2001년 회사를 설립해 2005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의 SQ-MARK 및 ISO/TS16949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획득을 통한 미국 Ford社 및 GM社에 진출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경험적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액슬샤프트(Axle Shaft)를 국내 및 해외 제조사에 공급하는 등 2018년에는 매출액 172억 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특히 부국정공은  2007년부터 방위산업부문의 자주 대공포 분야 및 전차 구성품 분야의 유압체계 및 부무장 조립체, 송/급탄체계 등의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LAH) 개발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종합군수 지원 및 자주국방에 공헌하고 있다.
 
 더불어 조직문화의 안정화, 노사관계의 효율성 그리고, 공공성 실현을 통하여 해마다 2~5%의 원가혁신을 달성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