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초, 호국보훈 학예행사

지난 14일 임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 학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임호초등학교가 지난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임호초어린이회 주관으로 나라사랑 캠페인 및 학년별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학교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를 호국보훈 학예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호국보훈 표어, 포스터, 무궁화 및 태극기 그리기와 나라사랑 글짓기 등의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이후 어린이회에서는 각 학년에서 실시한 표어와  포스터를 활용하여 나라사랑을 담은 피켓을 만들고 지난 13일에는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호국보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중앙현관 입구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사랑을 위해 자신이 실천하고 싶은 내용들을 적어서 붙일 수 있는 메모판을 비치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호 임호초등학교 어린이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이라 매우 뜻깊었고 친구들도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자 임호초 교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계서서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우리 학생들이 늘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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