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게 마음이 있다면' 등

백제문학회가 수여하는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김정현 씨.

 김해 거주 시민 김정현 씨가 지난 15일 백제문학회가 수여하는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마평동 백제문학 강당에서는 종합문예지 백제문학과 백제문학회가 주최하는 신인작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강정화 시분과회장의 축사를 시장으로 사)용인전승문화연구원 이인영 이사장 등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김정현 씨가 '별에게 마음이 있다면'과 '꽃샘추위'라는 시 두편으로 신인작사상을 수상했다.

 문학평론가인 김관식 심사위원은 "시어의 창조적 사용이 돋보였으며 향후 훌륭한 시인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수상평을 밝혔다.

 김정현 씨는 "글이 닿는 사람들의 마음 안에서 나의 글이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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