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면 늘려 총 60면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주차공간 확장공사를 마치고 11일 10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가 주차민원 해소를 위해 19면을 증축했다. 준공식은 11일 오전 10시 열렸다.

 북부동은 전국 동단위 중 최대 규모인 인구 8만 명이 사는 곳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7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352㎡, 지상 1층, 2단 규모로 주차장을 증축해 기존 41개면이던 주차면 수가 총 60면으로 늘어났다.

 북부동센터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민원인 위주, 이후 시간대와 주말, 공휴일에는 개방한다.

 이로써 인근 상가지역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도 상당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조 동장은 "1년 이내 신축 아파트 준공 이후에는 인구가 9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최고 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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