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정체성 담아

오는 6월까지 김해시청사 앞 청렴쉼터에 설치되는 수돗물 찬새미 음수대.

 김해시는 시청사 앞 청렴쉼터에 수돗물 찬새미 음수대를 6월까지 설치한다.

 수돗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일상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찬새미 음수대는 6가야를 상징하는 거북이알을 담고 있는 굽다리 접시 토기에서 나오는 맑고 깨끗한 찬새미 수돗물을 현대적인 형태로 재현한 말모양 토우가 한가로이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는 지난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에 이어 올 초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 전국 지자체 최초 대상 수상으로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시청 앞 찬새미 음수대에 이어 공원, 공공기관 등에도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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