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스타기업 선정

㈜함일셀레나 이동훈 대표.


 지난해 경남스타기업 선정
 장학금 1억 원 쾌척


 ㈜함일셀레나 이동훈 대표(58)가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매월 1일 정례조회 때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5월 수상자로 일액형 PU(폴리우레탄)폼 및 PU접착제 제조업체인 함일셀레나 이동훈 대표를 선정했다.

 진영읍에 있는 함일셀레나는 1991년 함일산업을 설립해 1997년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일액형 PU폼의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서 획득 등 기술특허, 실용신안, 해외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KOTRA와 지사화 사업 협약을 통해 1998년 러시아 수출을 필두로 2018년 214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일본, 태국 등 7개국 이상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하고 싶은 경남우수기업(2014), 청년친화강소기업(2016), 인재육성형 중소기업(2017)으로 지정됐고 2018년에는 경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정시퇴근제, 고등학교·대학 학자금 지원, 통신비 지원 등으로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동훈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시도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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