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김해시의원

박은희 김해시의원

 8대 김해시의회가 구성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23명의 김해시의원들은 참의정연구회, 다산위민연구회, 금관가야바로알기연구회 등 3개의 연구회 중 2곳에 가입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봉사단, 반딧불봉사단이 결성되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도 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23명의 시의원들은 지역구 의정활동과 더불어 의원 고유 업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본 연구회 및 봉사단에 가입하여 전문 지식 함양 및 소통의 방법을 찾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참의정연구회'는 지방분권시대에 걸 맞는 같이 연구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55만 김해시민의 대변자로서 조례 제·개정 및 예산, 결산, 사무 감사 가능의 전문성 강화와 민생 현안의 단순 전달자가 아닌 공익을 우선하는 바른 가치관으로 현장 중심으로 현실적 대안을 찾고 살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정기적인 연구 모임을 갖고 있다.
 
 '금관가야바로알기연구회'는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김해의 뿌리를 바로 알고 김해의 정체성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금관가야의 뿌리를 제대로 알고 김해시가 가야중심의 문화공간으로서 나아가기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되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연구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 22일, 신용민 한화문물연구원장을 초빙해 '고분·성곽으로 본 금관가야 고고학'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다산위민연구회'는 김해시 쟁점 사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여 현실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도시재생 사업'을 주제로 연구하는 모임이다. 지난달 4일~5일, 1박 2일간 '서울 혁신로드정책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및 사회경제적 테마로 서울인원 익선동 한옥골목과 도시재생이야기, 골목마다 이야기를 품은 장위마을 도시재생사업, 성미산 마을 공동체 이야기와 마을탐방, 망원동 사회적경제공간과 마포지역 화폐이야기 등에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스포츠봉사단'은 행정 및 단체 · 유관기관과의 스포츠 교류활동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관계 형성 도모 및 소통의 역할을 위해 정기적인 스포츠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반딧불봉사단'은 114(한달에 한번 4시간 봉사활동)운동을 전개하여 사회지도층이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시의원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물꼬를 트는 데 김해시의원 23명 전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앞서 소개한 '8대 김해시의회 연구회' 및 '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한걸음씩 더 가까이 다가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다운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시의원 스스로 자기개발을 위한 노력은 물론이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23명 시의원간의 협치, 배려가 바탕이 되는 초석을 먼저 다지는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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