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내 이가 흔들흔들
아침도 못 먹고
흔들리는 이에 실을 묶었다
그때 갑자기
아빠가 내 이마를 퍽하고 때렸다
아픈 줄도 모르고
내 이가 시원하게
쏙 빠져 버렸네
이 빠진 기념으로
저녁엔 고기를
먹으러 갔다
김해신안초 2년 이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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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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