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가 세종공연예술센터, ㈜주다컬쳐와 함께 손을 잡고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제작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천만 독자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 원작.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이 공연은 드라마, 음악, 안무 등 기본 3박자에 충실한 연출로 남북 분단 속 특별하지만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의 공연 제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에서도 공연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저렴한 가격에 많은 관객이 관람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문예회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오디션 서류접수는 2월 10일까지다.  서류합격자는 2월 14일(목)에 홈페이지 공고하며, 오디션은 2월 18일에 치러진다. 최종오디션은 합격자에 한해 별도로 통보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본 공연은 오는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서부문화센터 전화(344-1800)와 홈페이지(http://www.wgc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디션에 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대학로.한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