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사관단은 3일 연탄 1천300장(120만 원 상당)을 김해시로 기탁하고 부사관 20여명이 저소득 3세대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김해국제공항에 주둔하는 공군 비행단이다.

 김동철 부사관단장은 "부사관들과 함께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연탄을 배달했다"며 "비록 연탄 하나로 추위를 막기는 부족하지만 우리의 온기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사관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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