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600여 명 참석

지난 20일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이 지난 20일 오후 4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관내 학교장, 영재 강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03년에 개원해 올해로 16번째 신입생을 맞았으며, 지난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토요일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탐구하는 프로젝트 학습, 2일 간의 여름방학 집중체험학습, 창의적 산출물발표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33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1년 동안의 영재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선 지난 1년 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관람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동안의 영재교육원에서의 학습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던 모습을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원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세계를 탐색하고 방향성을 찾으며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마음이 자랐을거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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