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서울예술단, 업무협약

김해문화의전당과 서울예술단이 지난 14일 '가야사 관련 창작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과 서울예술단(이사장 유희성)은 지난 14일 '가야사 관련 창작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야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정책사업에 향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문화예술분야 협력사업 활성화 △가야사 콘텐츠 연구 △가야사 창작사업에 대한 체계직인 지원체계 △상호협력 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가야사 관련 ‘창작 뮤지컬’제작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전당은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뮤지컬 전문 제작단체이다. 지난 1986년 '88서울예술단'으로 출범한 이 단체는 해마다 3~4편의 창작공연을 제작해왔으며 '윤동주, 달을 쏘다', '신과함께', '꾿빠이, 이상' 등의 뮤지컬을 만들어왔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정국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문화 콘텐츠로 국가대표급 작품이 창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