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객들로부터 11년째 사랑

장유도서관이 11년째 발간 중인 어린이·청소년 신문 <풀꽃>.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지난 17일일 어린이·청소년 신문 <풀꽃> 제24호를 발간했다.

 <풀꽃>은 어린이가 다양한 읽을거리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장유도서관에서 매년 발간하는 소식지로, 도서관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얻어 올해 11년째 발간 중이다.

 <풀꽃> 제24호는 '가는 해 오는 해'를 주제로 도서관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으며, '송구영신의 의미와 전통', '가는 해 오는 해와 액막이 노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원고와 '올해의 일일일', '올해의 나에게 주는 상장' 등 어린이·청소년 독자 참여 원고 등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연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를 통해 신문 읽기에 그치지 않고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해뒀다.

 장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풀꽃> 제24호는 한 해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독자 참여 원고를 통해 이용자와 함께 만든 도서관 신문이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풀꽃> 제24호는 장유도서관을 비롯한 김해 시립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김해지역 초·중학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장유도서관 어린이실로 전화 문의(330-7472)하면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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