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추진위 구성했지만 속도 못내 4명 공동위원장 선임도 난항 예상 김정호(더불어민주당·김해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관문공항 김해시 범시민대책회의'(이하 범대책회의)가 출발부터 삐끗거리고 있다. 김 의원 측은 범대책회의를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없는 상태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신공항 확장 안의 위법성에 대한 법률적 대응과 재검토 요구, 진상조사를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진상조사 요구, 집행정지가처분신청
13곳 중 7곳 폐쇄 6곳도 위기 시민의식 부재로 '유명무실' "끼니가 걱정될 때 필요한 만큼 가져가세요." "나누고 싶은 음식으로 차곡차곡 채워주세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해시가 지난해 1월부터 설치·운영했던 '우리 동네 나눔 곳간(이하 나눔 곳간)'의 캐치프레이즈다. 최근 나눔 곳간의 이 같은 문구가 무색해져가고 있다. 시민의식 부재와 나눔 참여자 부족으로 인해 나눔 곳간이 철거 또는 폐쇄되거나 폐쇄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김해시와 각 읍·동
높이 170cm 황동 재질로 제작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도 준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었던 지난 14일 연지공원에 '평화의소녀상'이 세워졌다. 평화의소녀상은 김해지역 106개 시민사회단체와 김해평화나비 회원 2천122명이 참여해 총 7천 887만 2천729원의 모금액으로 세워졌다. 지난해 4월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는 모금 운동을 벌여왔다. 소녀상은 절단된 30cm높이의 화강암 받침대 위에 170㎝ 높이 황동 재질로 제작됐으며 소녀상은 맨발을 한 채 오른손을 앞으로 뻗고 있고 손등 위로 나
법원, 김 지사 구속 영장 기각 특검, 불구속 기소 가닥 법원이 드루킹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업무에 복귀한 김 지사는 경남의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경남도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향후 법적 절차는 변호인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경제와 민생살리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정 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혁신이 어렵다. 3대 혁신과 4개년 계획을 이행하지 않으면 경남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
"유쾌한 정치 보일 것" 푸른빛이 도는 슈트를 입은 그의 오른 손목엔 두 개의 팔찌가 감겼다. 하나는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연노랑 팔찌고, 다른 하나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을 의미하는 보라색 팔찌다. 패션잡지에서 막 건져올려진 듯한 모습과 두 개의 팔찌, 올해 스물여덟 살 경남도의회 최연소 신상훈(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다. "청년이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인터뷰를 준비한 기자가 질문을 던지기도 전에 그가 물었다. "열정이나 푸름, 낭만 등의 단어가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 나라에서 청년이라는
김해시가 주촌면 덕암리 산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이달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4월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조성된 김해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완료하게 됐다.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사인 ㈜에스엔비 외 8개사가 주촌면 덕암리 일원21만 2757㎡ 부지에 총사업비 770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8월 산업단지로 계획·승인되어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14년 5월에 공사 착공했다
김해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김해를 더 김해답게' 시정발전 정책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창출, 도시재생,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인구정책, 청년정책 비롯한 시정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실시되며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50일간 공모접수를 받은 후 실무부서검토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입상작은 시민과 공무원 각각 금상 1명 100
김희성 김해 다 선거구 시의원 특색 살린 소규모 축제 구상 "동상동, 회현동 등 김해 구도심 재생사업 조속히 시작돼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희성(56) 시의원은 8년 만에 다시 의회로 입성한 재선 의원이다. 2006년 5대 김해시의원으로 활동했고 합성초, 김해중, 김해고등학교를 졸업한 김해토박이다. 이 때문에 이번 8대 김해시의원 중에 누구보다 지역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5대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엔 제 지역구가 단독지역구로 활천동 하나였습니다. 활동당시 활천동 주민자치센터 신축에 힘을 쏟았고
김해시는 21일 소회의실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 실·국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허성곤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진행 상황과 실·국·소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장이 직접 재해위험지역을 현장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농경지,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지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과 농소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20일, 폭염 장기화로 인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현장을 찾아 녹조발생 실태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당부하기 위해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창녕·함안보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경남도 수질관리과 관계자로부터 녹조 대응 상황 등을 보고받고, 철서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현황과 정수 처리 과정을 확인했다. 올해 낙동강 창녕·함안보의 녹조 발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 8월 6일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제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많은 1m
김해시는 상동 대감리 산252-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대감 백자가마터의 훼손을 막기위해 긴급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올해로 3년 연속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비를 확보해 전액 국비로 실시한다. 시는 2018년 상동백자가마터 발굴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참고로 2016년 상동 분청가마터 7천만 원, 2017년 주촌 원지리고분군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매년 김해분청도자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고장으로서 도자기관련 유적의 발굴조사를 통해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07년에는 관내 도요지 지표조사와 생림 봉림리 청자가마
김해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5가지 보장구에 대한 손쉬운 수리와 관리의 길이 열렸다. 김해시장애인단체 연합회가 보장구 수리업체인 GMC가야메디케어와 10월부터 관내 읍·면·동을 돌며 장애인들의 보장구를 수리·관리키로 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전동 휠체어 등 장애인이 사용하는 보장구는 수리하는 곳이 마땅치 않고, 관리가 힘들어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연합회의 이번 사업으로 이용자의 보장구 고장률이 감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팀 세척 등으로 보장구의 쾌적함과 청결이 유지될 수 있게 됐다.
"대학 위기 속 총장 빨리 선출돼야" "교수평의회 권력과 결탁해 기능 상실" 신임 총장 선출 및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는 인제대(본보 8월 8일자 4면)에 비상대책 교수협의회가 출범했다. 이들은 조속히 총장이 선출돼야 한다며 학내 리더십 부재로 인한 우려를 나타내는 동시에 교수평의회가 학교 권력과 결탁해 견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4일 인제대학교 비상대책 교수협의회(가칭·이하 교수협의회)는 인제대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교수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교수협의회는 공동발기인
장유 신문 일원에 건립예정인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일부 조합원들이 현 조합집행부의 업무미숙으로 사업자체가 불투명하다며 현 집행부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들도 구성돼 있는 반도착공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연)는 지난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엘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현 조합집행부의 지지부진한 업무미숙으로 사업공정이 신속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의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와 함께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아파트 건립 장기 지연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영산불교 현지사 신도협회(이하 신도협회)가 지난 17일 김해중부경찰서 앞에서 종교탄압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현지사 신도 1천 명(경찰 추산)이 참석해 김해중부경찰서의 종교탄압 수사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후 신도협회는 이날 경남지방경찰청 앞에서도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신도들은 "영산불교 현지사는 2600년 전 석가모니부처님의 정법을 주지하고 큰스님의 지도하에 100여 명의 스님들이 수행정진하는 청정수행도량이다"며 "김해중부경찰서는 춘천 영산불교 현지사에 대한 관할위반 수사를 즉각 중
김해시는 지난 17일, 부시장실에서 각종 규제 신설 및 강화에 대한 심사·심의를 위한 김해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규제개혁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해시의회에서 추천받은 정준호 시의원(김해시의원)과 인제대학교 김효정 교수, 김해상공회의소 박성기 부회장,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 김정숙 회장, 김해시지역건축사회 김성희 건축사이며 그리고 1회 연임 규정에 의해 박종태 변호사, 최낙영 위원이 재위촉됐다. 김해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원장 부시장을 포함해 위원 13명(당연직위원 6명, 위촉직
집행률 행안부 목표치 초과 김해시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서민경제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정부의 중점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재정인센티브로 3천 500만 원의 특별교부세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6월말까지 지방재정신속집행 대상액 8천661억 원 중 5천189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55.5%를 초과한 59.9%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올 초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김해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얼음생수를 비치했다. 20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내버스 승강장 21곳을 선정, 아이스박스에 대형얼음과 생수를 각 100개씩 비치했다. 시가 버스 승강장에 비치한 생수는 김해시 상수도 브랜드인 '찬새미'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갈증해소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쿨링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공원관리과는 21일부터 27일까지 도시의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푸른 김해를 위한 옥상녹화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옥상녹화 지원사업 첫 해로 신청대상지 중 현장방문조사 및 심사를 거쳐 1~3개소를 선정하고 향후 지원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생태학습장이나 일반병원, 요양병원, 복지관 등 원예치료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이 우선 지원고려 대상이다. 관내 도시지역 소재 건축물로 신청일 현재 준공이 완료되고
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법규위반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 과태료 정리단을 구성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올 상반기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7월말까지 12억 5천만 원을 징수했고 이번 체납 과태료 정리단 구성으로 보다 촘촘한 징수 로드맵을 펼칠 계획이다. 차량등록사업소의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현재 197억 원으로 의무보험 미가입과 자동차 검사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과태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는 체납액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징수활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