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의 2021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김해 농업인교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예산 13억원을 확보했다.

농업인교육관 건립사업은 2018년 최초 계획 수립 이후 2019년 공유재산심의회 등 각종 행정절차와 올 3월 경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4월 농진청의 2021년도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공모해 이번에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국·도비 13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00㎡, 2층의 농업인교육관을 건립하며 오는 11월 중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2월 착공,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농업인교육관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과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힘을 쏟아 어려운 지방재정 현실을 타개해 활력 있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