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국 프로필♡연세대 사회학 석사공무원 재직한국문인협회 회원*시집 ''삶은 다 경이롭다, 2019''''삶의 빛을 찾아, 2018''공동시집 ''첫숨, 2019'' 외 다수논문 ''다문화 사회의 한국군의 과제와 역할에 관한 연구''새한일보 신춘문예 문학상강원경제신문 누리달 공모전 대상대한교육신문 대한교육신문 문학상문학신문 신춘문예 문학상새한일보 문학공모대전 우수상김해일보 남명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시인마을 문학상별빛 문학상열린동해문학 작가문학상 외 다수

 

서울의 해는

강에서 떠올라 강으로 진다

강물에 노을을 깔고

강과 해는 나란히 앉아 걸어온 길을 이야기한다

매일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자꾸자꾸 할 말이 많단다

일상의 반복 같은 날들이라고 어찌 날마다 할 얘기가 없겠는가

오늘 이 길에서 추억 하나 놓았으니 내일은 또 어떤 일이 더해질까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움의 여정 궁금하고 설레는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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