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주관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선발하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김해동부소방서 김두은 소방장이 선정됐다.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포상의 혜택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김두은 소방장은 2004년 일반소방 공채로 입문하여 올해로 16년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구급현장에서 전문적인 처치로 심정지 및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또, 다수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하여 많은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였으며 구급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다년간 활동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후임 직원들한테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구급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응급구조사 1급 및 대한심폐소생술협회 KALS 등 구급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섰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 되며, 김두은 소방장은 소방청장표창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된다.
김두은 소방장은 “서장님과 직원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함께하였기에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국민의 뜻이며, 앞으로도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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