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희규)가 지난 25일 ‘나와 이웃을 지킵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방역수칙의 기본인 마스크 착용 의무 및 타 지역방문 자제 등을 준수해 줄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호소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 북부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희규)가 지난 25일 ‘나와 이웃을 지킵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방역수칙의 기본인 마스크 착용 의무 및 타 지역방문 자제 등을 준수해 줄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8월 23일부로‘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조치를 전국으로 확산 시행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삼계동 장신대역 앞 사거리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서 진행했다.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소를 통해 안내방송을 주도하며, 관내 경로당 휴관에 따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안부도 살뜰하게 살피고 있다.

김봉조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솔선해서 추진해 주신 통장협의회 임원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홍보와 생활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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