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교육지원 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오픈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분야 확대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가율은 문화예술단체 ‘띠앗’의 <믹스드 미디어 오브 버추얼 스페이스(Mixed Media of Virtual Space)> 프로그램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등 혼합현실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각 기수별 주 2회씩 총 8회 수업으로 4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1기는 8월 3일(월), 2기는 8월 6일(목)에 개강하며 1기는 매주 월․수요일, 2기는 매주 목․금요일에 강의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기본 수칙을 준수, 강의실 내 띄어 앉기․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1일 1회 방역․교육도구 수시 소독 등 철저한 안전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관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박탈되어 우울했던 코로나블루 시기에 좋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교육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술인 양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8월 한 달간 전시장에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055-344-1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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