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키트 전달’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와 함께 지난 4일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키트 13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키트에는 손소독 물티슈, 마스크 분실방지목걸이, 천 마스크, 필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상훈 지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께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키트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된 키트는 학교급식 도우미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다솜 참기름, 달 보드레 까페, 콩시락 식당 등 일선에서 활동 중인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였다.

박종주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힘이 되어 준 한국 가스기술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자원봉사센터 또한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다가오는 8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저소득 가정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용품지원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