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의 법규 준수로 깨끗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7월 31일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학부모 보건교육전문 서포터즈, 학부모단체, 보건소,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부경찰서, 장유출장소 등 40여명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대청동 일원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양심을 팔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은 가두행진,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포스터 배부, 스티커 부착, 유해업소 모니터링 등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기반 만들기에 주력하고 특히 배회 청소년 선도활동과 귀가 지도 등 청소년 보호활동도 병행 추진되었다.

장유출장소 이용규 생활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도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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